정원 만들기 GARDENING

2021-04-24—2021-10-24

정원을 통해 헌신과 돌봄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모두가 자신만의 한 평 정원을 만드는 꿈을 꾸도록 독려합니다. 전시에는 체코의 대문호 카렐 차페크부터 퀴어 영화감독 데릭 저먼까지, 열정적으로
자신의 정원을 가꾸고 그 노동으로부터 얻은 사색과 영감을 작품 세계로 옮긴 예 술가들을 소개하는 한편 미술가 최정화, 영화감독 정재은, 그래픽디자이너 박연주, 화가 박미나 등 여러 분야의 작가들의 작품을
통해 정원의 의미를 되짚어 보았습니다. 또한 전시 외부공간에는 한국 조경의 선구자 정영선과 최근 자연주의 정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주 출신 정 원가 김봉찬이 각각 새로운 정원을 조성했습니다.